Daily sketch for your Life!
저번주까지 폭설로 고생했나 싶을 정도로 주말부터 오후 온도가 19도를 찍었어요. 독일에 이른 봄 날씨가 찾아왔어요.
햇빛이 너무나도 그리웠던 사람들은 코로나고 뭐고 나가고 보자며 공원을 찾았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가족은 주말도 집에서 잘 버텼고, 평일 오후니 좀 한적하겠지 하며 공원에 산책을 나갔어요.
놀이터를 지나자니 온동네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평소와 다름없이 엄청나게 붐비더군요.
항상 그리웠던 장면이긴 한데, 걱정도 되더군요.
저희 가족은 한적한 곳에 잠깐 앉아서 햇볕의 따스함을 마음껏 즐겨보았답니다.
사람들 얼굴이 어찌그리 밝고 따뜻해 보였는지 모른답니다. 어서 평소의 일상으로 돌아갔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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